이효리 독거노인 난방비 기부, 훈훈 소식에 "칭찬받을 일 아니다"

▲ 이효리 독거노인 난방비 기부 ⓒ 한국재가노인복지협회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김은지 기자] 가수 이효리가 독거노인들에게 난방비를 기부했다는 사실이 알려져 화제다.

19일 한국재가노인복지협회는 "18일 가수 이효리가 팬클럽회원 21명과 함께 독거노인 어르신들을 위한 봉사활동에 나섰다"고 전했다.

이날 이효리는 독거노인분들의 댁에 방문하여 난방비를 기부한 것과 함께 연탄을 직접 나르고 방풍을 치는 작업에 직접 나섰다.

한국재가노인복지협회는 이효리의 선행 사실을 전하며 봉사를 실천하는 모습을 촬영한 사진을 공개했다.

이에 이효리는 21일 자신의 SNS '트위터'를 통해 "칭찬받을 일도 아닙니다. 비싼 석유를 때시는 것도 아니고 싼 연탄이지만 매일 때시는 것도 아니었습니다"라며 "아주 추운 날만 그렇게 제 몸 하나 살아계신 게 남에게 민폐나 끼치는 일이라 말하시는 분들. 그런 분들 난방비에 제 돈 쓸 일이 없어지길 바랍니다"고 전했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이효리 ⓒ 한국재가노인복지협회 제공]



방송연예팀 김은지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