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뿌리깊은 나무' 정기준, 한글 반포날 대규모 '암살 계획'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방정훈 기자] 정기준(윤제문)이 한글 반포날에 암살을 계획했다.

21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뿌리깊은 나무'에서 정기준은 세종(한석규)이 한글 반포날에 글자를 아는 사람 모두를 죽이겠다고 밝혔다.

이날 방송에서 세종은 글자 반포식 날짜를 공표했으며, 이에 정기준은 "우리가 먼저 해례를 취해 글자반포를 일차적으로 막는다. 그 후에 글자를 아는 자들을 모두 죽을 것이다"라고 다짐했다.

이어 "반포식이 내일이라 했느냐. 내일까지 독을 준비하라. 화살에도 칼에도 창에도 모두 독이 필요하다. 또한, 모두 살수여야 한다”고 명했다.

또한, 정기준은 "해례 역시 반드시 없애야 한다. 모두를 죽였어도 해례가 남아 있다면 글자가 되살아날 것이다"라고 신신당부를 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개파이가 '대륙제일검'이라고 밝혀졌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윤제문 ⓒ SBS 방송화면 캡처]

방송연예팀 방정훈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