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9 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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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리 눈물, 유기견 안락사 언급하며 눈물 글썽

기사입력 2011.12.17 20:04

방송연예팀 기자


▲이효리 눈물 ⓒ KBS '가족의 탄생'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정혜연 기자] 가수 이효리가 유기견 안락사에 대해 언급하며 눈물을 글썽였다.

17일 방송된 KBS KBS 2TV '자유선언 토요일-가족의 탄생'에서는 이효리가 동물 사랑에 대한 이야기를 전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유기동물 보육원 건립을 위한 후원의 밤' 행사 현장을 찾은효리는 "1년 정도 쉬면서 보니까 주변의 어려운 분들이나 어려운 동물들이 눈에 보인다"고 말했다.

이효리는 "겨울에 동물보호소 청소를 하는데 개보다 쥐가 더 많은 모습에 놀랐다"며 "추운데 바람막이도 없었고 '이렇게 살려두는 게 과연 옳은 일일까?' 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밝혔다.

이어 이효리는 "안락사를 반대하는 사람이지만 진짜 이렇게 연명하느니 좋은곳으로 보내줘야 하는 것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며 눈물을 글썽였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이효리는 유기견 퀵이와 달이를 키우고 있는 에이핑크에게 진심어린 조언을 했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 가족의 탄생 ⓒ KBS 방송화면 캡처]

방송연예팀 정혜연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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