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어 국민생선 등극 ⓒ 롯데마트 홈페이지 캡처
[엑스포츠뉴스=온라인뉴스팀] 고등어가 대형마트 생선 매출에서 갈치를 제치고 국민생선에 등극했다.
11일 롯데마트 측은 "12월 8일까지 생선 매장 내 판매량을 비교해 본 결과 고등어가 50.3%, 갈치가 49.7%를 기록해 고등어가 갈치를 앞질렀다"고 밝혔다.
롯데마트에서 고등어 매출이 갈치를 앞지른 것은 창사 이래 처음 있는 일이다.
이는 갈치는 어획량이 감소하며 가격이 작년보다 상승했지만 고등어는 어획량이 작년과 큰 차이가 없어 가격이 안정됐기 때문으로 보인다.
또한, 고등어는 올해 가격 안정화를 위해 할당관세가 적용되면서 노르웨이산 고등어 판매가 많이 늘어났다.
한편, 내년에는 고등어에 대한 할당관세가 폐지될 예정이어서 갈치가 생선 판매 1위를 탈환할 수 있을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온라인뉴스팀 press@xportsnews.com
[사진 = 고등어 ⓒ 롯데마트 홈페이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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