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강정석 기자] 박하선이 윤계상을 엉덩이 마니아로 오해 했다.
9일 방송된 MBC 일일시트콤 '하이킥3-짧은 다리의 역습'에서는 빈혈 검사를 받으러 윤계상의 보건소로 온 박하선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하선은 계상을 엉덩이 마니아로 오해 한 상황에서 빈혈 검사를 받기 위해 윤계상의 보건소를 방문했다. 계상은 당연하다는 듯이 하선의 혈액을 채취하고 하선에게 차를 대접했다.
잠시 뒤 하선은 집으로 돌아가기 위해 자리에서 일어나던 도중 손수건을 떨어뜨리고 말았다. 그 순간 하선의 가방이 자신의 엉덩이에 부딪히고 말았고 하선은 뒤에 서 있던 계상이 만진 줄 알고 당황했다. 하선은 계상에게 "왜 엉덩이 안 만지는가 했네"라며 당연하다는 듯이 계상에게 따지고 들었다.
하지만 계상은 "박 선생님께서 가방으로 친 것 같다며" 침착하게 대처했다. 그러나 하선은 굴욕하지 않고 자신의 가방으로 엉덩이를 때려보았다. 상황을 직시한 하선은 얼굴이 붉어지며 보건소를 뛰쳐나가는 모습을 연출해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 하이킥3 ⓒ 하이킥3 방송화면]
방송연예팀 강정석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