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9 04:38

행성 크기 괴물체 발견, NASA "처리 과정에서 빚어진 오해"

기사입력 2011.12.09 14:41 / 기사수정 2011.12.09 14:43

온라인뉴스팀 기자

[엑스포츠뉴스=온라인뉴스팀] 행성 크기의 괴물체가 발견돼 논란이 일고 있다.

지난 6일(현지시각), 미국 <MSNBC>는 미 항공우주국(NASA) 우주 망원경에 포착된 태양의 '코로나 질량 방출'(CME) 이미지(1일 촬영)에서 대형 괴물체가 나타났다고 보도했다.

수성 인근에 나타난 행성 크기 거대 괴물체에 관심이 쏠리고 있는 가운데, 미확인비행물체(UFO) 사냥꾼들은 이를 외계에서 온 우주선이라 주장하고 있다.

CME는 태양의 대표적인 폭발현상 중 하나로, 태양 플레어(태양의 흑점군 부근 채층 일부가 갑자기 강한 섬광을 내는 현상)가 수성을 지나는 가운데 거대한 원형 물체가 수성 옆에 나타난 것이 발견됐다.

이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양 측면에 원통형 이미지가 보이며, 한가운데 모종의 물체가 자리 잡고 있는 것으로 보아 우주선이 분명하다"고 주장하고 있다.

하지만, NASA 과학자들은 이미지 처리 과정에서 빚어진 결과라고 답변했다.

온라인뉴스팀 press@xportsnews.com

[사진 = 행성 크기 괴물체 영상 캡쳐 ⓒ 유투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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