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팬페이지] 잠실구장 장외홈런 차기 주인공은 누가 될까?

"이 글은 <엑스포츠 뉴스>를 통해 프로야구 8개 구단별 논객들이 올리는 글입니다. 본지의 편집 방향과는 일치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Char] 프로야구 출범 이후 잠실구장 장외홈런 기록은 단 한명의 선수만 갖고 있습니다. 바로 두산의 ‘두목곰’ 김동주 선수죠. 2000년 5월 4일 경기에서(비거리 150m) 기록했죠. 이 외에도 01년 한국시리즈 6차전에서 우즈도 장외홈런을 쳤지만 정규리그가 아니기 때문에 인정은 안됐습니다.

2000년 김동주 이후 10년이 넘도록 나오지 않은 잠실구장 장외홈런. 과연 다음 주인공은 누가될까요? 크고 아름답기로 유명한 잠실구장이기 때문에 일반적인 파워와 컨택이 갖춰지지 않은 선수는 택도 없을 듯 합니다.

가장 유력한 후보는 역시 라이언킹 이승엽이죠. 파워와 컨택을 함께 갖춘 이승엽 선수한테 제대로 걸리면 장외홈런도 충분히 가능해보입니다. 이외에도 기아의 최희섭, 김상현, 나지완 3인방과 한화의 김태균 정도가 후보가 되겠죠. 거포들의 복귀로 주목을 받는 2012 시즌엔 과연 잠실 장외홈런을 볼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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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논객 : Cha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