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9 0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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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의 재인' 박민영, 이장우 외면 "변명하지 마"

기사입력 2011.12.08 22:55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박민영이 이장우를 외면했다.

8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영광의 재인> 18부에서는 재인(박민영 분)이 인우(이장우 분)를 냉랭하게 대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재인은 17년 만에 친모 은주(장영남 분)와 다시 만난 뒤 인우가 모든 사실을 알고도 자신에게 숨겼음을 알았다.

인우가 재인이 죽은 일구(안내상 분)의 딸이며 재인의 친모인 은주가 살아 있다는 걸 알면서도 재인에게 말하지 않았던 것,

재인은 정말 미안하다며 사과하려는 인우에게 "변명하지 마. 네가 하는 거 사과 아니야. 변명이야"라고 말했다.

이어 "날 나쁘게 생각하지 말아 달라고 지껄이는 변명에 불과해. 두 번 다시 너 자신을 포장하려 들지 마"라며 인우를 외면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은주가 재명(손창민 분)에 대한 분노로 급기야 재명의 팔에 칼을 찌르는 장면이 전파를 타 눈길을 끌었다.

[사진=박민영, 이장우 ⓒ KBS 2TV <영광의 재인> 캡처]

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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