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백종모 기자] 위메이드 엔터테인먼트(대표 박관호)는 신작 '아스테르온라인'의 1차 비공개테스트 일정과 함께 캐릭터 3종 일러스트 이미지를 공개했다.
'아스테르온라인'은 중국 샨다게임스(대표 탄쥔자오)의 개발작. 중세 유럽 판타지를 배경으로 별자리 운명에 따라 신비한 모험 여행을 떠나는 주인공들의 이야기를 담은 캐주얼 MMORPG다.
'아스테르온라인'의 1차 비공개테스트는 12월15일부터 시작되며, 사전 테스터 모집을 통해 참여 인원 1만명을 선발할 예정으로, 12월 치열한 신작 경쟁에 합류한다.
금일 선보인 일러스트는 '아스테르온라인'의 캐릭터인 전사 '파이터', 도적 '로그', 법사 '미스틱'이다. 전체적으로 화사한 파스텔 톤을 사용해 귀엽고 아기자기한 게임의 콘셉트를 강조했으며, 주인공들은 직업별 특징이 투영된 의상을 입고 각기 다른 매력을 드러내 이용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파이터'는 강인한 체력과 능수능란한 검술 실력을 지닌 캐릭터로 순수한 얼굴 뒤에 치명적인 공격력을 숨기고 있다. 원거리 무기를 들고 있는 '로그'는 화려한 의상과 포즈로 개성을 뽐냈으며 마법 전문 캐릭터 '미스틱'은 자신감 넘치는 표정에서 높은 기상을 짐작할 수 있다.
위메이드는 지난해 '아스테르온라인'에 대한 한국 서비스 판권을 확보하고 약 1년 6개월 동안의 현지화 작업을 진행해 왔으며, 이번 비공개테스트를 통해 게임성을 검증할 계획이다.
샨다게임스 탄쥔자오 대표는 "샨다게임스와 위메이드는 한국에 맞는 게임성 확보를 위해 퍼블리싱 계약 이후, 오랜 기간 제품 다듬는 작업을 거쳐 마침내 한국 이용자 분들께 선보일 준비를 끝마쳤다"며 "샨다게임스의 개발력을 집약시킨 '아스테르온라인'에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위메이드 이경호 사업본부장은 "오늘 발표한 캐릭터 일러스트는 '아스테르온라인'의 아기자기하고 귀여운 모습을 잘 표현해 주고 있다"며 "'아스테르온라인'은 오랜만에 만나실 수 있는 웰메이드 캐주얼 MMORPG이다. 완성도 높은 게임성과 독창적인 서비스를 선보여 이용자분들의 기대에 부응하겠다"고 말했다.
샨다게임스는 위메이드의 '미르의 전설2', 넥슨의 '메이플스토리', 게임하이의 '서든어택' 등 한국의 유명 게임들을 중국에 퍼블리싱하고 있는 중국 최대 규모의 온라인게임 회사로, '아스테르온라인'은 샨다게임스가 한국 시장에 처음으로 선보이는 온라인게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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