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추민영 기자] 가수 겸 연기자 박진영이 드라마 '드림하이2'의 출연을 확정했다.
KBS 2TV '드림하이2' 측이 배우 강소라, '2AM' 정진운, '티아라' 지연, '씨스타' 효린 등 주연배우들의 캐스팅을 공개하며 이목을 끌고 있는 가운데 이번에는 '드림하이1'의 유일한 생존자 박진영의 캐스팅 소식을 알렸다.
박진영은 '드림하이1'에서 최강 코믹 캐릭터 양진만 역할을 맛깔 나게 소화해 성공적인 연기 데뷔를 마쳤으며, 이번 '드림하이2'에서도 같은 양진만 역으로 대중을 사로잡는 특유의 깜찍 발랄한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드림하이1'에서 담당과목인 영어는 오히려 멀리하고, 아이들의 음악적 멘토를 자처하며 글로벌 스타 케이의 탄생에 일조했던 양진만, 시간이 흘러 구조조정의 피바람이 몰아 닥친 기린예고의 유일한 생존자가 된 그는 기숙사 옥탑방에 기거하는 기린예고의 천덕꾸러기로 전락하고 말았다.
한층 업그레이드된 찌질한 모습으로 드라마의 코믹함을 담당할 박진영은 '드림하이2'를 통해 양진만의 평생 숙원인 삼각 멜로 연기에도 도전할 예정이어서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한 '드림하이2'에도 공동제작자로 나선 박진영은 전편에 이어 뮤직 & 댄스 디렉터로 활약할 예정이며, 그는 자신의 천부적인 역량과 전편을 통해 얻은 노하우를 바탕으로 이번에는 박진감 넘치는 팀 배틀을 구성해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계획이다.
한편, '드림하이2'는 오는 2012년 1월 30일 KBS 2TV를 통해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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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박진영 ⓒ 엑스포츠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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