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9 0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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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밤' 문채원 "연예인 안했으면 쇼트커트에 초록색 머리 했을거다"

기사입력 2011.12.07 22:14

방송연예팀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김혜미 기자] 배우 문채원이 여성스러움을 유지하기 힘들다고 밝혀 시청자들의 이목을 샀다.

7일 방송된 SBS '한밤의 TV 연예'에서 진행된 '파워인터뷰'에 청룡영화제 신인여우상을 받은 문채원이 출연해 어린 시절 사진을 공개하는 등 배우에 대한 생각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문채원은 이 날 진지하게 1년 정도 교제한 경험이 있다고 밝혔고 이성 친구가 말하는 문채원의 매력이 뭐냐고 물어보자 "말하지 않고 헤어졌다"며 씁쓸한 심경을 밝혔다.

이어 그녀는 "난 여성스럽고 단아하지만은 않고 그 여성스러움을 유지하기 힘들다. 만약 이 일을 안했으면 쇼트커트에 초록색 머리를 하고 다녔을 거다"라고 말해 단아한 면 이외의 털털한 매력을 선보였다.

한편 이 날 방송에서는 황광희가 영화제에서 문채원에게 탕웨이라고 잘못 불러 사과하는 장면이 방송돼 좌중을 폭소케 했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 SBS 방송화면 캡처]

방송연예팀 김혜미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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