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8 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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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치용 감독 "가빈과 유광우의 공격 타이밍 좋았다"

기사입력 2011.12.07 21:22

강산 기자


[엑스포츠뉴스=스포츠레저팀] 삼성화재의 신치용 감독은 가빈과 유광우의 공격 타이밍이 좋았던 것을 승리 요인으로 꼽았다.

삼성화재는 7일 구미박정희체육관서 열린 2011-2012 NH농협 프로배구 V리그 남자부 2라운드 경기에서 LIG손해보험에 세트스코어 3-1(28-26, 23-25, 25-21, 25-18)로 승리했다.

신치용 감독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빨리 불안하게 해서 하려고 해서 안 되는거다. 침착하게 하면 안 될 것이 없다"고 운을 뗀 뒤 "오늘 세터 유광우와 가빈의 공격 타이밍이 좋았다"고 승리 요인을 밝혔다.

경기 초반 LIG손해보험에 리드를 내줬던 부분에 대해서는 "LIG손해보험 세터(권준형)를 상대로 우리가 처음 경기했기 때문에 잘 파악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이날 삼성화재는 경기 초반 LIG손해보험의 주전 세터로 나온 권준형의 토스 배합에 흔들렸지만 경기 후반으로 갈 수록 제 페이스를 찾았다.

마지막으로 신치용 감독은 순위 판도 변화에 대해 "작년에는 2라운드 끝났을때 꼴찌였지만 지금 우리는 1위를 달리고 있다"며 "매 경기 최선을 다해서 준비하는 거 외엔 특별한 방법이 없다. 약점이 나온다면 훈련으로 보완할 것이다. 신인 선수들이 조금 더 역할을 해줘야 하는데 그 부분은 시간이 지날수록 해결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히며 인터뷰를 마쳤다.

[사진=신치용 감독 ⓒ 엑스포츠뉴스 DB]


강산 기자 posterbo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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