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 방송연예팀 배성은 기자] 일명 '무휼의 배신' 사진이 공개돼 화제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무휼의 배신'이라는 제목으로 사진 한 장이 게재돼 네티즌들의 눈길을 끌었다.
공개된 사진은 영화 '비열한 거리'의 한 장면으로 조진웅과 윤제문에게 귓속말을 하고 있다.
이 사진이 화제가 된 이유는 현재, SBS 수목드라마 '뿌리깊은 나무'에 조진웅과 윤제문이 함께 출연하고 있기 때문이다.
'뿌리깊은나무' 속 세종을 호위하는 무사이자 조선제일검인 무휼(조진웅 분)과 밀본의 정신적 지주인 정기준(윤제문 분)은 한글 창제를 두고 기싸움을 벌이는 관계이다.
이에 네티즌들은 무휼이 세종(한석규 분)을 배신하고 윤제문에게 기밀을 제공하는 모습이라며 "본원, 사실은 이도가 말입니다"라는 즉흥 대사를 붙여 패러디했다.
'무휼의 배신'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이거 찾아낸 사람 정말 대단하다", "저게 사실이되면 최고의 반전이 되겠다", "진짜 배신하는 줄 알고 깜짝 놀랐네", "완전 스포일러 유출이네", "대반전 스토리, 너무 웃기다" 등 다양한 의견을 보였다.
한편, SBS 드라마 '뿌리깊은 나무' 19화는 7일 오후 9시 5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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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조진웅, 윤제문 ⓒ 영화 '비열한 거리' 스틸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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