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온라인뉴스팀] 핵벙커 주택이 공개돼 온라인상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최근 미국의 유명 부동산중개사이트에 핵벙커 주택이 소개됐다. 미국 뉴욕 주 북부 애디론댁 주립공원 내에 위치한 한적한 전원주택이 알고 보니 핵벙커 주택이었던 것.
알려진 바에 의하면 이 핵벙커 주택은 1950년대 냉전시대에 핵미사일을 보관하던 격납고 자리로, 지하 벙커는 미국 최초의 대륙간 탄도 미사일 아틀라스 F형이 보관되어 있던 곳이다.
냉전 후 1991년 두 명의 건축가는 폐쇄되었던 건물의 해당 부지를 인수해 주택으로 바꿨으며, 이들은 핵격납고로 이어지는 계단 위에 주택을 만들어 지하 벙커의 존재를 감추고 그 안을 또 하나의 독립된 비밀 아지트로 꾸몄다.
한편, 핵벙커 주택의 가격은 약 75만 달러(8억 5천만 원)라고 한다.
온라인뉴스팀 press@xportsnews.com
[사진 = 핵벙커 주택 ⓒ 미국 부동산 중개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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