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2 0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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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 '나가수' 깜짝 출연, 소속사 선배 거미 '지원사격'

기사입력 2011.12.07 11:19 / 기사수정 2011.12.07 11:19

방송연예팀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박혜진 기자] 그룹 '빅뱅' 탑이 MBC '우리들의 일밤-나는 가수다'(이하 나가수) 무대에 깜짝 등장했다.

지난 5일 경기도 일산 MBC드림센터에서 진행된 '나가수' 10라운드 2차 경연 녹화에 참석한 탑은 가수 거미 무대에 피처링으로 올랐다.

이는 같은 소속사 선배인 거미를 지원사격하기 위해 함께 무대에 오른 것. '산울림 스페셜'로 진행된 이날 경연에서 거미는 '개구쟁이'를 선택했다.

앞서 중간평가 당시 거미는 몽환적인 시작과 신명나는 반전으로 산울림 김창완의 극찬을 받은 터라 본 경연 무대에 대한 관심이 뜨거웠던 상황. 몽환적인 분위기로 시작해 경쾌한 리듬으로 바뀌는 반전을 선보이며, 깜찍한 율동을 곁들이기도 했다.

방송관계자는 "거미가 자신만의 색깔로 재해석한 '개구쟁이'를 선보이는 가운데, 탑이 깜짝 등장해 분위기를 더욱 달궜다"며 "신명나는 리듬과 두 사람의 호흡이 어우러져 관중들이 뜨거운 호응을 보냈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산울림 스페셜'에서 거미의 '개구쟁이'와 더불어 적우는 '나 홀로 뜰 앞에서', 윤민수는 '나 어떡해', 인순이는 '청춘', 바비킴는 '회상', 김경호는 '찻잔', '자우림'은 '내 마음에 주단을 깔고'를 각각 선곡했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 거미, 탑 ⓒ 엑스포츠뉴스 DB, 하퍼스 바자]

방송연예팀 박혜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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