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0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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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여자목소리남 "게이나 트랜스젠더로 오해받아"

기사입력 2011.12.06 02:36

방송연예팀 기자


▲ '안녕하세요' 여자목소리남 ⓒ KBS 2TV '안녕하세요'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김은지 기자] '안녕하세요'에 여자목소리남이 등장해 화제다.

5일 방송된 KBS 2TV '대국민 토크쇼-안녕하세요'에서는 여자목소리를 가진 남자가 등장해 여자목소리남으로서 고민을 털어놓았다.

여자목소리남 19살 김효성씨가 입을 열자 관중들은 물론 주위 출연진까지 깜짝 놀라는 반응을 보였으나 남자목소리녀는 "귀엽다"고 반응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김효성씨는 "초등학교때는 목소리가 멀쩡했는데 언제부턴가 이렇게 됐다"고 고백하며 "목소리 때문에 화장실에서 오해를 많이 받는다"고 고충을 토로했다.

특히 그는 "게이나 트랜스젠더 아니냐는 오해를 많이 한다"며 "첫사랑한테 고백했지만 목소리 때문에 거절당하기도 했다"고 말해 주위를 안타깝게 했다.

MC들이 "놀림도 많이 받았을 것 같다"고 하자 여자목소리남은 "학교에서는 말을 안 하고 등교 후 친한 친구들과만 이야기를 했다"고 설명했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여자목소리남 ⓒ KBS 2TV 방송화면]


방송연예팀 김은지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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