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계에서 가장 비싼 교통사고(☞사진 원본 보기) ⓒ 영국 더 선 홈페이지 캡처
[엑스포츠뉴스=온라인뉴스팀] 세계에서 가장 비싼 교통사고가 발생해 화제다.
5일(현지 시각) 영국의 일간지 텔레그래프는 "세계에서 가장 비싼 교통사고가 발생했다"며 페라리, 벤츠, 람보르기니 등 고가의 자동차 14대가 연쇄 추돌한 사고의 소식을 전했다.
이 '가장 비싼 교통사고'는 일본 시모노세키 주변 고속도로에서 발생한 사건으로 지난 4일 오전 10시 15분경 페라리 8대와 메르세데스 벤츠 3대, 람보르기니 디아블로, 닛산 스카이라인 GT-R, 도요타 프리우스 하이브리드가 연쇄 추돌했다. 사건은 앞서가던 페라리 승용차 운전자가 통제불능 상태에서 중앙분리대를 들이받는 바람에 발생한 것으로 보고 있으며 다행히 운전자들 대부분 경미한 상처를 입는 데 그친 것으로 알려졌다.
눈길을 끄는 것은 영국 텔레그래프는 이날 사고의 피해액이 수십억이 넘을 것이라고 예상하며 '세계에서 가장 비싼 교통사고'라고 보도한 것이다.
'가장 비싼 교통사고'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피해액 듣지 않아도 후덜덜하다", "보험사는 어떻게 하나?", "게임에서나 일어날 법한 일이다"라는 등의 반응이다.
온라인뉴스팀 press@xportsnews.com
[사진 = 가장 비싼 교통사고 ⓒ 영국 더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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