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레인' 신하균, 이성민에게 통쾌하게 복수 '논문에서 제외'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추민영 기자] 신하균이 이상민에게 논문을 중단하기로 했다고 통보했다.

5일 방송된 KBS 월화드라마 '브레인' 7회에서는 고재학(이성민 분) 교수는 이강훙(신하균 분)으 불러 혜성대 병원을 알아보고 있다는데 사실이냐고 물었다.

이에 강훈은 그렇다 대답했고, 고재학 교수는 "우리 이강훈 선생이 모교를 떠나서 거기를 간단 말인가? 지난번 일은 어쩔 수 없는 상황이지 않았나? 나 누구보다 이 선생 처지 이해하는 사람이야. 나도 맨주먹 붉은 피 출신이라는 거 알잖아"라고 다독였다.

이어 "앉아봐. 3월에 임용 또 있잖아. 내 이번에는 힘 좀 쓸게. 이 선생 놓치고 싶지 않아서 그래. 푸는 거지?"라며 이선생의 마음을 돌리려 애썼다.

강훈은 의미심장한 미소를 지으며 자리를 일어섰고, 고재학 교수는 그런 강훈을 향해 "그런데 이 선생 우리 논문 어디까지 진행됐지?"라고 물었다.

이에 강훈은 유사 논문이 있어 그 논문은 접기로 했다고 대답하고, 유유히 사라졌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강훈이 혜성대 병원으로부터 조교수 불합격 통지를 받고, 안동석 과장의 마음을 돌리고자 찾아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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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신하균, 이성민 ⓒ K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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