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추민영 기자] 최현정 아나운서의 어색한 시구가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1일 첫 방송된 MBC '주병진 토크 콘서트'에서는 야구선수 박찬호가 게스트로 출연해 투구 시범을 선보였다.
이날 방송에서 주병진은 "최현정 아나운서가 공을 던져 시속 120km을 넘으면 박찬호가 방청객에게 선물을 증정한다"는 내기를 걸었다.
이에 최현정 아나운서는 짧은 미니스커트를 입고 시구를 해야 하는 상황을 맞게 됐다.
결국, 최현정 아나운서는 엉거주춤한 자세로 공을 던졌고, 이를 본 주병진은 제대로 된 하이킥 자세를 보여주며 "이렇게 던져라"라고 짓궂게 조언했다.
옆에 있던 박찬호 역시 주병진과 같은 방식으로 설명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 방송을 본 네티즌들은 "최현정 아나운서의 무개념 시구 너무 재밌게 봤어요", "최현정 아나 놀리는 거 너무 웃겨요", "진짜 민망했을 듯"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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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주병진 토크 콘서트 ⓒ M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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