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8 1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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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의 재인' 박민영, 모든 사실 알고 충격 '급기야 기절'

기사입력 2011.11.30 22:49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박민영이 모든 사실을 알고 충격에 기절했다.

30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영광의 재인> 15부에서는 재인(박민영 분)이 자신의 진짜 가족을 알게 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인배(이기영 분)를 아버지라고 오해하고 있던 재인은 이날 갑자기 들이닥친 재명(손창민 분)을 통해 모든 사실을 전해 듣게 됐다.

재인은 바로 거대상사 초대대표이자 재명의 친구 윤일구(안내상 분) 사장의 진짜 딸이었던 것. 자신의 진짜 정체를 알게 된 재인은 충격에 휩싸인 채 뭔가 잘못됐을 거라면서 눈물을 쏟았다.

재인을 더욱 괴롭게 한 사실은 또 있었다. 재명의 거짓말로 인해 인배가 재명의 죄를 뒤집어쓰고 돈 때문에 재인을 유괴한 파렴치범이 됐던 것.

재인은 눈물범벅이 된 얼굴로 "아니야. 그럴 리 없어. 거짓말일 거야"라며 현실을 부정했다. 결국, 충격에 못 이긴 재인은 급기야 기절을 하고 말았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재인이 서재명(손창민 분)의 가족과 어색하고 불편한 동거생활을 시작하는 장면이 전파를 타 눈길을 끌었다.

[사진=박민영 ⓒ KBS 2TV <영광의 재인> 캡처]

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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