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6 2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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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말년' 얼굴 낙서 굴욕 '형편없이 망가졌네'

기사입력 2011.11.29 16:36 / 기사수정 2011.11.29 17:09

방송연예팀 기자


인기 웹툰 시리즈 작가 이말년(본명 이병건)과 기안84(본명 김희민)가 서로의 얼굴을 캔버스 삼아 낙서를 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지난 27일 방송된 온게임넷 '켠김에 왕까지'에서 '이말년 씨리즈'의 작가 이병건과 '패션왕'의 작가 김희민이 미션 실패해 서로의 얼굴에 낙서를 하는 벌칙을 진행했다.

개성 넘치는 묘사와 패러디로 유명한 '이말년 씨리즈'의 작가 이병건과 고등학생들의 패션을 다룬 소재로 인기를 얻고 있는 '패션왕'의 작가 김희민은 팬들의 절대 공감을 이끌어내며 인기를 한몸에 받고 있으며 말끔한 외모로도 유명한 네이버 웹툰 작가들이다.

'켠김에 왕까지'는 프로그램 특성상 호락호락한 미션이 주어지지 않아 훈남으로 유명한 두 작가의 얼굴이 형편없이 망가졌다는 후문이다.

출연자가 게임의 최고 레벨(왕)까지 도달해야만 방송이 종료되는 '켠김에 왕까지'는 장시간 게임을 하면서 일어나는 생생한 에피소드들을 코믹하게 전달하여 시청자들에게 큰 재미를 선사하고 있는 온게임넷 대표 게임 버라이어티물이다.

한편, 인기 웹툰 '이말년 씨리즈'의 작가 이병건은 지난 26일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내일 결혼을 합니다. 결혼준비 정말 뇌터짐. 갑자기 뇌빠는사람이 생각나네요. 야! 행복하다! 호호호"라며 직접 그린 결혼 일러스트와 함께 웨딩 소식을 전했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이병건 ⓒ 온게임넷]

방송연예팀 배성은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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