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추민영 기자] 신하균이 조교수 임용에 떨어지자 조동혁 멱살을 잡았다.
28일 방송된 KBS 월화드라마 '브레인' 5회에서는 강훈(신하균 분)이 준석(조동혁 분)에게 스탠퍼드대에 합격해놓고도 왜 거짓말을 했느냐고 책망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에 준석은 미안하다고 사과를 했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강훈은 화를 풀지 못하고 나무 밑에 앉아 떨어지는 과일을 그저 받아먹었냐며 재차 화를 냈다.
결국, 준석도 참다못해 "진정해. 내가 터무니없는 실력으로 됐겠어? 나도 너한테 뒤지지 않으니까 조교수에 임용됐겠지"라고 반박했다,
이 말을 들은 강훈은 어이없는 표정을 짓고, 이때 여봉구(권세인 분)가 나타나 강훈에게 빨리 와보라고 소리쳤다.
빚쟁이가 강훈의 직장까지 찾아왔던 것이다.
이를 본 시청자들은 "신하균 정말 악재가 겹쳤다", "너무 안됐다", "'빽'이면 모든 게 되는 세상이 싫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준석의 조교수 임용에 자신이 믿던 고재학(이성민 분) 교수가 일조했다는 사실을 알고 분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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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신하균, 조동혁 ⓒ K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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