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실천 유공자' 한화, 사랑의 연탄배달 행사 실시

[엑스포츠뉴스=강산 기자] 프로야구 한화이글스는 11월30일(수) 오후1시부터 대전시 중구 대사동 일원에서 '사랑의 연탄배달’행사를 실시한다.

한화는 홈경기시 시구를 통해 적립한 이웃사랑 시구 성금과 선수단 상조회 및 임직원 성금, 구단 지원금으로 조성된 기금으로 총 2만장의 연탄을 구입, 대전에 거주하는 독거노인 및 기초생활수급 대상 100 세대에게 연탄을 전달하게 된다. 또한 사랑의 연탄배달 행사에는 선수단 전원이 참가하며 2004년부터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는 선수단과 프런트가 직접 대전 한밭구장 주변 독거노인들을 대상으로 사랑의 연탄을 배달하며, 한화의 제휴업체와 미용 봉사도 함께 진행한다.

한편, 한화는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과 이웃사랑 실천의 공로를 인정받아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부터 나눔실천 유공자로 선정되었으며, 30일 오후2시 '2011나눔실천 유공자 포상식' 에서 수상하게 된다.

[사진=최진행, 김회성 ⓒ 한화 이글스 구단 제공]

강산 기자 posterboy@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