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5 1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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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사다 마오, 그랑프리 6차 SP 1위

기사입력 2011.11.26 12:00

조영준 기자


[엑스포츠뉴스=조영준 기자] '일본 여자 피겨의 간판' 아사다 마오(21, 일본)가 그랑프리 시리즈 쇼트프로그램 1위에 올랐다.

아사다는 26일(이하 한국시각)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열린 '2011~2012 국제빙상경기연맹(ISU) 피겨 그랑프리시리즈 6차대회 로스텔레콤컵' 여자 싱글 쇼트프로그램에 출전했다.

기술점수(TES) 33.34점, 프로그램구성요소점수(PCS) 30.95점을 획득한 아사다는 두 점수를 합산한 총점 64.29점으로 63.91점을 받은 알레나 레오노바(21, 러시아)를 제치고 1위에 올랐다.

아사다는 '트리플 악셀'을 더블 악셀을 대체했지만 나머지 요소에서 큰 실수를 하지 않았다. 자신의 쇼트프로그램 곡인 '세헤라자데'에 맞춰 연기를시작한 아사다는 첫 과제인 더블 악셀을 성공 시킨 뒤, 트리플 플립 + 더블 룹, 트리플 룹 점프를 구사했다. 특히 직선스텝에서는 '레벨4'를 받았다.

프로그램을 하향 조정한 아사다는 안정적으로 연기를 마쳤다. 레오노바는 0.38점차로 2위에 올랐다.

올 3월 초, 강원도 강릉에서 열린 주니어세계선수권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아델리나 소트니코바(15, 러시아)는 57.95점으로 3위에 올랐다. 4위도 같은 러시아 선수인 소피아 비류코바가 56.30점을 받으며 그 뒤를 이었다.

한편, 남자 싱글 쇼트프로그램에서는 제레미 애봇(미국)이 83.54점을 기록해 1위에 올랐다.

[사진 = 아사다 마오 (C) 엑스포츠뉴스DB]

조영준 기자 spacewalk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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