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9 0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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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킥3' 안수정, '너는 내 운명' 패러디 '웃프네~'

기사입력 2011.11.24 21:28 / 기사수정 2011.11.24 21:29

방송연예팀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강정석 기자] 안수정이 영화 '너는 내 운명'을 패러디 했다.

24일 방송된 MBC 일일시트콤 '하이킥3-짧은 다리의 역습'에서는 안내상 가족들이 모두 안내상에게 면회를 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가족들의 방문에 겸연쩍어 하던 안내상은 "뭐 이렇게 다들 왔어"라고 했다. 가족들은 애처로운 안내상의 모습에 어찌 할 바 몰랐지만 몇 마디의 말도 제대로 나누지 못한 채 면회시간이 끝났다.

안내상이 수감소로 다시 돌아가려 하자 안수정이 갑자기 안내상을 바라보며 난동을 부리기 시작했다. 안수정은 애타게 "아빠"를 부르며 면회실 유리를 두드리기 시작했다.

이어 안수정은 급기야 면회실 유리 위에 구멍을 뚫고 안내상의 손을 잡으며 항상 하던 손인사로 마지막 인사를 했다. 영화 '너는 내 운명'의 한 장면을 패러디 한 것. 웃기면서도 슬픈 이른바 '웃픈' 상황이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윤건과 박하선이 교가 '벌써 20년'을 만드는 에피소드가 그려져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 하이킥3 ⓒ 하이킥3 방송화면]

방송연예팀 강정석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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