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추민영 기자] 이기광이 윤시윤에게 맞짱 뜰 것을 제안했다.
23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나도, 꽃!' 5회에서 재희((윤시윤 분)은 봉선(이지아 분)에게 기습 키스를 시도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를 본 마루(이기광 분)는 흥분해서 재희에게 "맞짱뜨자"고 소리쳤고, 옷을 하나씩 벗으며 긴장감을 고조시켰다.
이에 재희는 "나도 남자지만 이해가 안가. 꼭 옷을 벗어야 하나?"라며 비아냥거렸고, 재희는 "입 닥쳐. 이제 형이고 뭐고 없어"라며 분노했다.
그러나 재희는 이에 아랑곳하지 않고 "와. 너 몸은 좋다. 얼굴은 베이비페이스인데 몸은 터미네이터네. 그렇게 좋으면 벌써 고백을 하던가. 나였으면 벌써 애도 낳았겠다"라고 특유의 말솜씨를 선보였다.
결국. 화가 난 마루는 재희에게 달려들었고 이때 재희는 마루에게 흙을 던져 마루를 KO시켰다.
이를 본 시청자들은 "이기광 은근 몸 좋다. 몸에만 시선이 가", "한 여자를 두고 두 남자가 싸움질이네. 부럽다", "이지아는 복도 많아"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재희는 마루에게 "좋아하면 무조건 잘해줘라. 기분 안 좋아 보이면 네가 제일 잘 낫다 등 두드려주고. 걷고 싶다면 천릿길이라도 같이 걸어주고. 그러면 된다"라고 조언해주면서 다시 안 건드린다는 약속은 못하겠다고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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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윤시윤, 이기광 ⓒM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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