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방정훈 기자] 장혁이 한석규 한글 연구의 동참하기로 했다.
23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뿌리깊은 나무'에서 강채윤(장혁)은 세종(한석규)의 한글 연구에 동참하기로 약속했다.
이날 방송에서 강채윤은 세종이 연구하고 있던 한글이 28자밖에 안된다는 사실에 놀라워하였으며, 또한 세종이 광평대군(서준영) 대신 한글을 선택하자 광평대군과 소이(신세경)를 대리고 궁에 입궐했다.
세종은 광평대군을 살리지 못한 것에 대해 죄책감을 가지고 경성전에 입장, 광평대군과 소이가 강채윤과 함께 무사히 돌아온 것을 보고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이어 강채윤은 세종에게 "한글을 연구를 하겠다. 하지만 부탁이 있다"며 '석삼'이라고 적힌 종이를 내밀었다.
이에 세종은 "이 석삼은 무엇이냐"라고 물었으며 이에 강채윤은 "석삼은 내 아비의 이름이다. 전하께서 그 이름을 잊지 않기를 원한다"라고 간절히 부탁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세종이 연구한 한글 28자가 공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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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한석규-장혁 ⓒ 엑스포츠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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