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유니폼을 입게된 넥센 김일경 선수가 LG팬들의 관심을 한몸에 받고 있습니다.
김일경은 22일 한국프로야구 사상 최초로 열린 2차 드래프트에 LG로부터 지명을 받았습니다.
특히 김일경은 넥센에서도 좋은 수비로 전력에 쏠쏠한 보탬이 되었는데요.
40인 보호선수 명단에는 들지 못했으나 이번에 LG로부터 지명을 받으며 팀을 옮기게 되었습니다.
마침 2루를 보던 박경수가 군입대를 하게 되어 내야진 보강이 필요했는데 수비력은 인정받는 김일경이 온 것에 대해 LG팬들은 "불행 중 다행"이라며 환영했습니다.
김일경과 박경수를 간단히 비교해보면, 타격은 두 선수가 비슷하며 수비는 박경수, 그리고 주루는 압도적으로 김일경이 뛰어나다는 평가입니다.
박경수의 빈 자리를 잘 메워줄 선수가 나타나 정말 다행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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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김일경 ⓒ 엑스포츠뉴스]
그랜드슬램 기자 bambeebee@yaho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