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KBS 2TV <출발드림팀 시즌2>에 사상 초유의 사태가 벌어졌다.
20일 방송된 <출발드림팀 시즌2>에서는 전국 소방왕 대표팀 편이 전파를 탔다.
이날 드림팀 멤버들을 비롯한 상대팀 소방왕 팀원들은 총 다섯 코스로 구성된 장애물 경기의 4단계 고공격파점프를 넘지 못하며 위기를 맞았다.
<출발드림팀 시즌2> 사상 최장시간 녹화에 최대횟수 도전이었지만, 정작 완주자는 단 한 명도 없는 사상 초유의 사태가 발생한 것.
무승부가 아닌 승패를 가르기를 원한 두 팀은 각 팀의 대표를 뽑아 마지막 1번의 시도를 더 하기로 합의했다.
소방왕 대표팀의 대표자가 먼저 탈락한 가운데 드림팀 대표자로는 최성조가 나서 마의 4단계 고공격파점프를 최초로 통과했지만, 결승선을 불과 몇 미터 앞에 두고 5단계에서 탈락해 아쉬움을 자아냈다.
결국, 이날 경기는 승리팀과 패배팀 없이 드림팀과 소방왕 대표팀의 무승부로 마무리됐다.
한편, 이날 <출발드림팀 시즌2>에는 박성호, 한민관, 최성조, 박재민, 제국의 아이들 문준영-김동준, 블락비 재효가 출연했다.
[사진=드림팀 ⓒ KBS 2TV <출발드림팀 시즌2> 캡처]
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