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일본에 진출해 성공적으로 자리 잡은 걸그룹 소녀시대와 카라.
일본 내 한류 열풍을 이끌고 있는 두 걸그룹 가운데 인기가 더 많은 쪽은 어디일까. 최근 케이블 연예채널 Y-STAR <궁금타>가 카라와 소녀시대를 다양한 방면으로 전격 비교해 눈길을 끈다.
가장 관심이 높을 수밖에 없는 것은 일본 내에서의 인기비교. 2010년 비슷한 시기에 일본에 진출한 두 걸그룹의 일본 내 인기는 초미의 관심사일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제작진은 한국을 찾은 일본인 관광객 100명을 직접 인터뷰해 두 걸그룹의 인기도 측정에 나섰다.
제작진의 확인 결과, 일본에서 카라가 일본 내에서 더 큰 인기를 누리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카라에게 표를 던진 일본인 관광객은 전체 100명 중 62명으로 38명을 기록한 소녀시대와 큰 격차를 보였다.
이어 제작진은 카라 멤버의 인기 순위도 함께 측정했다. 네 명의 카라 멤버가 고른 인기를 누리고 있어 박빙의 승부가 될 것이라는 게 당초 제작진의 예상. 그러나 결과는 예상을 크게 벗어났다. 멤버 한 명에게 몰표가 집중됐고, 나머지 세 명 멤버의 표를 다 합해도 안 될 정도의 압도적인 지지를 받았다.
가장 인기 있는 카라 멤버는 누구인지, 그 인기 비결은 무엇인지, 그리고 일본 내 음반 판매량 비교 등 소녀시대와 카라의 인기를 가늠할 수 있는 '맞짱' 조사 결과는 19일(토) 밤 11시 Y-STAR <궁금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 = 카라-소녀시대 ⓒ 슈퍼걸, 엑스포츠뉴스DB]
이우람 기자 milan@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