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표가 윤빛가람의 이적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밝혀 축구팬들 사이에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이영표는 17일 자신의 트위터에 "윤빛가람 선수가 자신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경남에서 성남으로 이적을 당했군요. 선수가 이적하는 것이 아니라 이적 당하는 리그... 오늘은 K-league가 부끄럽습니다" 라는 내용의 글을 올려 팬들의 관심을 샀는데요.
아마도 최근 있었던 경남 FC의 윤빛가람 이적에 대한 이야기로 추정됩니다.
조재철과 현금 20억으로 윤빛가람을 성남으로 넘겼는데요.
이에 이영표가 K리그의 선수에 대한 존중이 없는 이적에 대해 쓴소리를 했습니다.
이 모습을 본 K리그 팬들은 "계약기간 1년 남으면 선수 의사 상관 없이 그냥 팔 수 있는 제도, 문제가 있긴 있다", "선수와 에이전트도 모르게 계약을 성사시키다니, 최악", "이영표 형이 그렇다면 그런거다" 등 지지하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여러분은 이번 사태에 대해, 그리고 이영표의 발언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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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이영표 ⓒ 엑스포츠뉴스]
rabona kick 기자 pichy22@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