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이장우가 박민영 덕분에 발작을 멈췄다.
17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영광의 재인> 12부에서는 인우(이장우 분)가 발작을 일으키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인우는 정옥(김선경 분)과 함께 거대상사 신제품 런칭쇼에 참석했다가 공황장애를 일으키고 말았다.
다급하게 화장실로 향한 인우는 약을 먹으려고 했지만, 약병을 잃어 버렸는지 약은 보이지 않았다.
정옥은 인철(박성웅 분)에게 런칭쇼에 보이지 않는 인우를 찾아오라 명했고 그 사이 인우의 증상은 더욱 심각해졌다.
인철에 의해 발견된 인우는 아무도 없는 곳으로 옮겼음에도 불구하고 나아질 기미가 보이지 않았다.
다행히 런칭쇼에서 도우미로 일하던 재인이 공황장애를 일으킨 인우를 목격한 터라 인우는 발작을 멈출 수 있었다.
재인이 인우에게 호흡을 가다듬게 한 뒤 행복했던 순간을 떠올려 보라고 하면서 인우를 안정시키기 위해 애썼던 것. 약이 없어 힘들어하던 인우는 재인 덕분에 발작을 멈추며 위기를 모면할 수 있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영광, 재인, 인우가 거대상사 2차 면접시험을 모두 통과하는 장면이 전파를 타 눈길을 끌었다.
[사진=이장우, 박민영 ⓒ KBS 2TV <영광의 재인> 캡처]
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