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킥3 이종석, 안수정 지키기 위해 '몸싸움'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강정석 기자] 이종석이 동생 안수정(크리스탈 분)을 지키기 위해 몸싸움을 벌였다.

17일 방송된 MBC 일일시트콤 '하이킥3-짧은 다리의 역습'에서는 안수정이 햄버거가게 아르바이트를 시작한 모습이 그려졌다.

안수정은 용돈을 모으기 위해 아르바이트를 시작했다. 하지만 다음날 아버지 안내상이 공사장에서 일을 하던 도중 부상을 당해 병원에 실려 가는 것을 보고 마음이 불편했다. 아르바이트 중에도 손님의 말을 잘 듣지 못하고 계속 불안해했다.

이런 태도에 화가 난 손님은 급기야 햄버거를 안수정에게 던지며 성질을 부렸고, 이를 본 오빠 이종석은 손님에게 "당신이 뭔데 쟤한테 이런 짓을 하냐"며 따졌고 이에 맞선 손님은 "남매가 아주 쌍으로 싸가지다"라고 대답했다.

이를 참지 못해 격분한 이종석은 햄버거를 손님의 얼굴에 문질러 버리며 몸싸움을 벌였다. 이 같은 난리에 안수정은 이틀 만에 아르바이트를 잘렸고 "오빠 너 때문에 이틀 일한 거 일당도 못 받고 잘렸다"라며 불평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서지석은 짝사랑하는 박하선의 생일을 축하하기 위해 공연표를 어렵게 구했지만, 고영욱의 깜짝이벤트에 실망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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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하이킥3 ⓒ 하이킥3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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