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7.11.14 22:23 / 기사수정 2007.11.14 22:23
[엑스포츠뉴스=박현철 기자] '바니공주' 변연하(27. 용인 삼성생명 비추미)가 우리 V 카드 2007/08 여자 프로농구 1라운드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됐다.
변연하는 기자단 투표에서 유효 투표 수 73표 중 51표를 얻어 14표를 얻은 '미녀 리바운더' 신정자(27. 구리 금호생명 레드윙스)를 여유 있게 따돌리고 MVP에 뽑혔다.
변연하는 1라운드 총 5경기에 출장, 평균 34분 29초를 뛰며 팀 공헌도 4위(평균 30.4점), 득점 1위(22.4점), 어시스트 7위(3.2개), 스틸 1위(3.40개) 등 전 부문에서 뛰어난 활약을 펼쳤다.
특히, 1라운드 마지막 경기였던 안산 신한은행 에스버드 전에서 4쿼터에서만 15점, 6스틸을 기록하는 등 총 28점을 올리며 팀을 승리를 이끌며 팀을 1라운드 공동 1위(15일 현재)로 올려 놓는 데 큰 공을 세웠다.
한편, WKBL 경기위원(T/C), 경기 감독관, 경기부, 심판부원들이 선정한 1라운드 기량발전 선수(MIP)에는 천안 KB 국민은행 세이버스의 센터 김수연(21)이 유효 투표 수 39표 중 20표를 얻어 7표를 얻은 팀 동료 정선화(22)와 5표를 얻은 박세미(21.부천 신세계 쿨캣)를 제치고 MIP에 뽑혔다.
김수연은 1라운드 총 5경기에 출장해 평균 35분 59초를 뛰며 팀 공헌도 3위(평균 32.4점), 득점 10위(평균 11.6점), 리바운드 2위(11.4개), 블록슛 9위(평균 0.9개)에 올라있다.
김수연은 지난 2007' 퓨처스리그에서 대회 최우수선수를 비롯, 베스트 5, 리바운드 상, 블록상 등 4관왕을 휩쓸며 이번 시즌 활약을 예고 한 바 있다.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주요 뉴스
실시간 인기 기사
엑's 이슈
주간 인기 기사
화보
통합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