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11.17 10:15 / 기사수정 2011.11.17 10:15
[엑스포츠뉴스=김형민 기자] 거스 히딩크 감독이 터키대표팀 감독직에서 물러난 가운데 유럽의 내로라하는 갑부 구단들의 영입전이 시작될 것으로 전망된다.
영국 국영방송 BBC는 16일(한국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히딩크 감독과 터키축구협회 간의 결별 소식을 전하면서 "프랑스의 파리 생제르망과 러시아 안치 마하치칼라가 히딩크와의 접촉을 시도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그러나 히딩크 감독은 이러한 소문들에 대해 "첼시에서 정말 멋진 시간을 보냈다. 하지만 난 내일 당장 일을 시작할 준비가 돼 있지 않다"라 밝혔고 "아약스로도 가지 않을 것"이라고 부인했다.
이러한 히딩크 감독의 해명에도 중동 자본을 등에 업은 대표적인 '갑부' 구단인 파리 생제르망과 안치가 히딩크 영입에 관심을 보인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히딩크 쟁탈전'은 점차 가열될 조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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