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8 0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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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에 외국인 감독 열풍 불까?

기사입력 2007.11.12 08:53 / 기사수정 2007.11.12 08:53

취재편집실 기자
[풋볼코리아닷컴 = 이강선] 삼성 하우젠 K-리그 2007 우승을 차지한 것은 바로 브라질 출신 세르지오 파리아스 감독이 이끄는 포항 스틸러스였다.
포항은 파리아스 감독의 철저한 지휘 속에 파리아스 감독 부임 후 3년 만에 정상에 오르는 감격 누비게 되었다. 외국인 감독이 거둔 성공적인 결과라 앞으로 이러한 영향은 K-리그에 크게 영향을 끼칠 것으로 보인다.
 
지금 현재 감독직이 공석인 자리는 부산 아이파크, 제주 유나이티드, 경남FC 총 3개 구단이다. 부산아이파크는 올 시즌 도중 감독직에서 물러난 에글리 감독의 빈자리를 아직 찾지 못했고 제주를 이끌었던 정해성 감독, 경남 돌풍의 중심 이였던 박항서 감독이 연이어 사퇴를 결정 하면서 3개 자리가 공석으로 남게 되었다.
 
감독 직이 공석으로 남은 구단들의 발걸음은 더욱 바빠만 보인다. 국내 감독을 선임할 수도 있겠지만 각 구단들은 외국인 감독 쪽을 더 고려하고 있는 상태이다. 특히 제주는 정해성 감독의 후임으로 외국인 감독을 선임하는 기본적인 기준을 마련했고 경남도 보다 쉬운 외국인 선수 수급을 위해 브라질 출신의 감독 직을 찾는 다고 밝혀 더욱 주목이 되는 바이다.
 
이런 영향에는 파리아스 감독의 영향이 크다. 올 시즌 파리아스 감독은 포항을 K-리그 우승에 등극시켜 놓았고 FA컵도 결승에 진출 시켜놓아 2007시즌 최고의 지도자로 평가 받고 있다. 특히 스타플레이어 없이 이루어낸 결과라 더욱 의미는 남다르다.
 
이러한 매력은 각 구단들에 구미가 당겨서 앞으로 각 구단들의 행보가 더욱 주목이 되는 바이다.

이강선(lkseon@footballcorea.com) / 사진 = 풋볼코리아닷컴 김현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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