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잭브레가스] 아스널의 새로운 희망으로 떠오르고 있는 잭 윌셔가 레알 마드리드의 러브콜에도 불구하고 아스널에 잔류하겠다는 입장을 피력했습니다. 그는 아스널 생활에 만족하고 있으며 아스널에 남아 더 좋은 활약을 펼치고 싶다며 각오를 다졌는데요.
레알 마드리드의 무리뉴 감독은 윌셔의 잠재력을 높이 평가해 무려 2500만 파운드(한화 447억 원)를 준비할 것으로 알려졌으나 윌셔의 이번 발언으로 이적 협상에 난항을 겪을 것으로 보입니다. 윌셔는 램지, 깁스 등 팀의 유망주들과 함께 아스널을 새롭고 특별한 팀을 만들겠다며 팬들에게 약속했고, 올해 초에 생긴 아들의 미래를 위해서라도 잉글랜드에 잔류할 계획이라고 밝혔는데요.
소식을 접한 많은 아스널 팬들은 ‘멘탈의 좋은 예’, ‘아스널의 레전드가 되어주길’, ‘벵거 감독님 윌셔 주급 좀 올려주세요’라는 반응을 보이며 뜨거운 환영 의사를 밝혔는데요. 과연 잔류 의사를 나타낸 윌셔가 아스널의 영웅으로 입지를 다져나갈 수 있을지 벌써부터 관심이 주목되고 있습니다.
안승우 기자 seungwoo19@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