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세윤, '라디오스타' 새 MC로 합류 '기대감 상승'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방정훈 기자] 개그맨 유세윤이 '라디오스타' MC에 합류한다.

16일 MBC '황금어장'의 박정규 PD에 따르면 "유세윤은 오는 30일 '라디오스타' 녹화에 첫 참여, 기존 MC인 김국진 김구라 윤종신과 슈퍼주니어 규현과 함께 향후 '라디오스타'를 이끌게 됐다"고 밝혔다.

박정규 PD는 "유세윤은 '무릎팍도사' 시절부터 이미 '황금어장'에서 4~5년을 함께 해 왔다. 단독 체제가 된 '라디오스타'에 보다 활력과 신선한 에너지가 필요하다고 판단해 유세윤이 MC로 합류하게 됐다"며 "기존 MC들과의 시너지를 기대하고 있다"고 유세윤의 합류 이유에 대해 언급했다.

박 PD는 이어 "유세윤의 합류로 '라디오스타' 단독체제라는 틀의 변화는 마무리됐다고 봐도 무방할 것이다"며 "프로그램 내용이나 안에서의 소소한 변화는 앞으로도 계속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앞으로의 포부를 전했다.

한편, '황금어장-무릎팍도사'는 MC 강호동의 잠적은퇴로 폐지됐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유세윤 ⓒ 엑스포츠뉴스 DB]

방송연예팀 방정훈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