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8 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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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문세, "강호동의 좌충우돌 하며 시끄러운 설레발이 그립다"

기사입력 2011.11.16 11:23 / 기사수정 2011.11.16 11:23

방송연예팀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박혜진 기자] 가수 이문세가 잠정은퇴를 선언한 개그맨 강호동의 복귀를 희망하는 글을 남겨 눈길을 끌었다.

지난 15일 이문세는 자신의 미투데이에 "참 뜬금없는 생각이겠지만 강호동이 어서 복귀했으면 좋겠다"며 "그의 좌충우돌 하며 시끄러운 설레발이 그립다"고 글을 게재했다.

이어 이문세는 "그 덩치에 귀여움까지 겸비한 (강호동은) 온 국민에게 유쾌한 주말을 제공했었는데 그의 빈자리가 너무 큰 듯하다"며 "국회의원 몇 명이 정계를 은퇴한 것보다 강호동의 연예계 잠정은퇴가 더 아쉽다"고 비유해 관심을 모았다.

앞서 강호동은 지난 9월 연예계 잠정은퇴를 선언하며 방송 활동을 중단해 최근 강호동이 방송에서 보이지 않자 이문세에게 굉장히 큰 아쉬움을 남겼던 것. 이에 대한 솔직한 심정을 밝혀 눈길을 끈다.

이 글을 접한 누리꾼은 "언젠가는 돌아오겠죠", "호탕하게 웃던 모습이 떠오른다", "앞만 보고 달려온 강호동에게 시간이 필요해 보인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이문세 ⓒ 무붕]

방송연예팀 박혜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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