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9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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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홍석 16점…드림식스, 상무신협 완파하고 시즌 4승

기사입력 2011.11.15 20:18

조영준 기자


[엑스포츠뉴스=장충, 조영준 기자] 드림식스가 상무신협을 꺾고 시즌 4승(3패)째를 기록했다.

드림식스는 15일 저녁, 서울 중구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2011~2012 NH농협 프로배구 V리그' 남자부 2라운드 경기서 상무신협을 3-0(25-20, 25-19, 25-22)으로 완파했다. 시즌 4승을 올린 드림식스는 승점 13점을 기록해 3위로 도약했다. 반면, 상무신협은 7연패에 빠졌다.

드림식스의 최홍석은 팀내 최다득점을 16점을 올렸다. 김정환과 안준찬도 각각 13점과 12점을 기록하며 팀 승리를 지원했다. 시즌 1승에 목마른 상무신협은 패기로 맞섰지만 높이와 공격의 열세를 극복하지 못하고 무릎을 꿇었다.

첫 세트에서 드림식스는 최홍석과 안준찬. 김정환의 고른 득점으로 기선을 제압했다. 상무신협은 조용욱의 공격으로 맞섰지만 1세트에서만 10개의 범실을 하며 20-25로 첫 세트를 내줬다.

드림식스의 기세는 2세트에서도 계속됐다. 신영석의 속공과 서브에이스로 14-9로 점수 차를 벌린 드림식스는 안준찬의 공격으로 20점 고지를 넘어섰다. 최홍석의 시간차 공격과 조용욱의 공격범실이 나오면서 2세트도 드림식스가 승리했다.

상무신협은 3세트 11-12까지 접전을 펼쳤다. 하지만, 김정환의 강서브가 터지면서 리시브가 급격히 흔들렸다. 상무신협의 리시브를 흔들어 놓은 드림식스는 내리 4점을 뽑으며 15-11로 앞서나갔다.

상무신협은 강동진의 블로킹과 김태진의 속공으로 21-23까지 추격했다. 드림식스는 최홍석과 안준찬의 공격으로 세트를 마무리지었다.   

[사진 = 드림식스 (C) 엑스포츠뉴스DB]

조영준 기자 spacewalk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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