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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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년대 댄스 가수 인맥도 공개, '가요계 관계자들만 알던 사실?'

기사입력 2011.11.15 15:57 / 기사수정 2011.11.15 15:57

방송연예팀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배성은 기자] 1990년대 댄스 가수들의 관계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인맥도가 공개됐다.

Mnet '문나이트90'에서는 대한민국을 뒤흔들었던 현진영, '듀스', '클론', '서태지와 아이들', '룰라' 등 유명 댄스 가수들의 관계를 깨알같이 정리한 '댄스 가수 인맥도'가 공개됐다.

이와 관련해 '문나이트90' 제작진은 "90년대 댄스 가수들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재구성해 보여주는 프로그램 특성상 방대한 양의 자료 수집을 하던 차에 자연스럽게 정리가 이뤄졌다"고 밝혔다.

인맥도를 보면 그룹 '듀스', '클론' 멤버 등 유명 가수들이 가수 현진영의 백댄서 팀인 '와와' 출신이라는 사실이 가장 눈에 띈다.

또한, 이태원 댄스계를 주름잡던 '서태지와 아이들'의 이주노와 양현석은 박남정의 백댄서팀 '프렌즈'로 활동했고, 이주노, 김완선, 'R.ef' 박철우는 '인순이와 리듬터치' 출신이라는 사실을 알 수 있다.

이후 이주노, 양현석은 '서태지와 아이들'을 결성했고 '서태지와 아이들' 해체 후 이주노가 '영턱스 클럽'을 기획한 사실도 인맥도에서 볼 수 있다.

이외에도 박진영과 강원래가 김건모의 백댄서로 활동한 사실, 'DJ DOC'와 유승준을 발굴한 것이 '철이와 미애' 신철이라는 점 등 가요계 관계자들만 알고 있었던 90년대 댄스 가요계의 야사가 일목요연하게 잘 정리돼 있다.

한편, '문나이트90'은 90년대 전설적인 댄스 가수들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재구성해 보여주는 픽션 드라마로 매주 목요일 밤 11시에 Mnet에서 방송한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 댄스 가수 인맥도 ⓒ Mnet]

방송연예팀 배성은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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