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베즈의 팀 무단이탈 사건이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테베즈는 만치니 감독과의 불화로 맨시티 복귀할 의사가 없다고 전했는데요.
영국의 언론지 '더 선'은 테베즈 측근의 말을 빌려 "무단 이탈한 테베즈가 이번 주에도 팀에 돌아오지 않을 것이며 언제까지 아르헨티나에 머물지도 결정하지 않았다" 라는 말을 전했습니다.
테베즈는 9월깨 바이에른 뮌헨 챔스 경기에서 만치니 감독의 교체 투입을 거부해 구단 차원에서 징계를 받았습니다.
그리고 이번 무단이탈 사건으로 또 한 번 팀으로부터 징계를 받을 것으로 보입니다만 그는 완고히 자신의 생각을 굽히지 않는듯 보이는데요.
또한 테베즈는 만치니가 감독으로 있는 한 팀으로 돌아가지 않겠다고 선언, 이번 파장은 클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에 팬들은 "차라리 선수생활 끝내라. 프로 의식이 없다", "이런 실력 흔하지 않은데 무척 안타깝다", "맨유에서도 좋지 않은 이미지였다" 등 비난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습니다.
과연 테베즈는 이번 사건을 어떻게 해결하게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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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카를로스 테베즈 ⓒ 맨체스터 시티 공식홈페이지 캡처]
rabona kick 기자 pichy22@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