빼빼로 속 벌레 '충격', 누리꾼들 "이리저리로 문제가…"

[엑스포츠뉴스=이나래 기자] L제과 빼빼로에서 벌레가 나와 충격을 주고 있다.

지난 11일 MBC '뉴스데스크-사건기자24' 코너에서는 빼빼로데이를 맞아 빼빼로에 대해 집중 조명했다.

제과업체의 상술도 문제로 지목됐으나, 특히 제품에 이상이 있는 빼빼로도 발견돼 충격을 줬다. 변색된 빼빼로는 물론 살아있는 벌레가 나온 것.

해당업체는 이 벌레는 인체에는 해가 없고 곡물에 흔히 나타나는 '화랑곡나방 유충'이라며 제조 과정에는 문제가 없었으며 보관상의 문제라고 전했다.

그러나 전문가는 이 벌레가 인체에 유해한 수시렁이의 유충이라는 진단을 내렸다.

방송을 본 누리꾼들은 "빼빼로데이 전에도 많이 먹었는데 좀 그렇네", "이리저리로 문제가 많은 듯", "이제 빼빼로 뿐만 아니라 다른 과자도 안 먹어야 겠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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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빼빼로 벌레 ⓒ MBC 보도 캡쳐]

이나래 기자 purpl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