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7.11.01 07:42 / 기사수정 2007.11.01 07:42
[풋볼코리아닷컴 = 이강선] “홈 팬들에 이런 멋진 경기를 보여줄 수 있다는게 너무 기쁩니다”
31일 오후 7시 30분 수원시 빅버드 스타디움(수원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삼성 하우젠 K-리그 2007 수원 삼성과 포항 스틸러스와의 플레이오프 경기에서 포항이 1-0 으로 승리하고 가진 인터뷰에서 김기동이 소감을 밝혔다.
김기동은 “드디어 우리 팬들에 좋은 경기를 보여주어서 기쁘다” 라며 “맨날 원정에서 경기를 치렀음에 불구하고 찾아온 팬들에게 미안했는데 꼭 홈에서 좋은 경기를 보이겠다”고 밝히며 홈에서 경기를 하게 된 것에 대한 소감을 나타내었다.
포항은 6강 플레이오프를 리그 5위로 진출하며 6강 플레이오프 경기를 경남FC와 창원에서 치른바 있다. 이후 경남을 꺾고 준 플레이오프에 진출하고 나서도 울산이 리그에서 순위가 포항보다 높아 또 한번 원정을 치렀고 플레이오프도 수원에서 치르며 3경기 연속 원정경기를 치르며 홈에서 경기를 한번도 가지지 못했다.
하지만 이번에 챔피언결정전 진출에 성공해 홈에서 경기를 치르게 된 포항이 홈에서는 어떤 모습을 보여줄 지 기대가 크다.
이강선(lkseon@footballcorea.com) / 사진 = 풋볼코리아닷컴 김현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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