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태경, '돌싱' 고백에 "김구라의 호감 조건 다 갖췄네"

기사입력 2011.11.10 09:49

방송연예팀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정호연 기자] 뮤지컬 배우 임태경이 '돌싱'임을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지난 9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는 뮤지컬배우 특집으로 박해미, 임태경과 소녀시대의 제시카, 티파니, 태연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MC 윤종신은 임태경에 대해 소개하며 "세계적인 크로스오버 테너로 1973년생이다"라며 "뮤지컬 '불의 검', '로미오와 줄리엣', '모차르트!' 등에 출연하며 뮤지컬 스타로 오래 사랑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윤종신은 "딱 한 분과의 사랑이 있었는데...최근에"라고 말하며 "이런 얘기 해도 되나?"하고 머뭇거렸다. 이어 윤종신은 "돌싱이다"고 말하자 김구라는 바로 "그렇냐?"며 반가워했다.

이에 윤종신은 "김구라가 좋아하는 조건을 다 가지고 있다. 유학파시고 있는 집 자식이시고 돌싱이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임태경은 지난 2009년 10월 뮤지컬배우 박소연과 부부의 연을 맺었지만 결혼 8개월만에 이혼했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 MBC 방송화면 캡처]

방송연예팀 정호연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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