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2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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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비야, '박주영 경쟁자' 샤막 노린다

기사입력 2011.11.04 11:09 / 기사수정 2011.11.04 11:09

김형민 기자


[엑스포츠뉴스=김형민 기자] 아스널에서 박주영과 팀내 두번째 공격수 자리를 놓고 경합 중인 미루앙 샤막의 이적설이 끊이질 않고 있다.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은 4일(이하 한국시간) "세비야가 1월 이적시장에서 샤막을 영입하려 하고 있다"며 샤막 영입을 위한 세비야의 발빠른 행보를 전했다.

지난 2일 친정팀 보르도가 샤막을 임대 영입하려 한다는 소식이 전해진 이후 이틀 만에 또다시 불거진 이적설이다.

세비야의 몬치 단장은 샤막의 영입을 몹시 원하고 있으며 그의 이적 성사 여부는 아스널 내부에서 로빈 반 페르시를 대체할 공격수를 확보하느냐에 달려 있다고 이 매체는 덧붙였다.

지난 해 5월 보르도에서 아스널로 이적해 온 샤막은 지난 시즌 리그, 컵대회, 챔피언스리그 등 44경기에 나서 11골을 기록했다. 그러나 이번 시즌엔 주전 공격수 반 페르시에 밀려 대부분 교체 출전하며 5경기 1골을 기록 중이다.

현재는 무릎부상으로 팀 전력에서 제외됐으며 아르센 벵거 감독의 말에 따르면 A매치 휴식기가 지난 뒤 샤막이 복귀할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여러 클럽이 샤막의 영입에 관심을 보이는 가운데 에버튼 역시 그의 임대영입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사진 = 미루앙 샤막 ⓒ 아스널 공식 홈페이지 캡쳐] 

김형민 기자 sport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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