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7.10.08 19:10 / 기사수정 2007.10.08 19:10
[풋볼코리아닷컴 = 박시훈] K-리그 24라운드에서 장남석 효과를 본 대구 FC가 베스트팀에 선정됐다.
8일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지난 6일과 7일 이틀에 걸쳐 전국 7개 구장에서 개최 된 '삼성 하우젠 K-리그 2007' 24라운드 7경기 중에서 가장 공격적이고, 박진감 넘치는 경기력 펼친 팀으로 대구 FC를 지목했다.
대구는 지난 7일 부산시 부산 아시아드 주 경기장에서 가진 부산 아이파크와의 원정 경기에서 지난 시즌 신인왕 후보로 손 꼽히며 스타 덤에 올랐다가 올 시즌 부상으로 출장기회를 잡지 못했던 장남석이 2골 1도움을 기록하는 맹활약 덕분에 4:1 대승을 거뒀다.
이는 대구가 24라운드 경기에서 가장 많은 득점을 기록한 팀으로 베스트팀 선정 기준에서 1득점에 1점을 주는 공격 포인트 부분에서 많은 점수를 받아갔고, 슈팅과 유효 슈팅 또한 많이 기록했기 때문에 총 집계 6.5점으로 베스트팀에 선정됐다.
3위 울산 현대를 꺾고 플레이오프 진출 가능성을 높인 인천 유나이티드는 홈에서 가진 경기에서 대구에 비교해서 부족함이 없는 경기와 경기 기록을 기록했음에도 불구하고, 대구의 4득점에 못 미치는 1득점을 기록했기 때문에 총 점수에서 1.5점이 부족한 5.0점을 기록했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K-리그 타이틀 스폰서인 삼성전자와 함께 재미있고 공격적인 K-리그를 유도하기 위해 매 라운드별 ‘하우젠 베스트팀’을 선정, 발표하고 있다.
박시훈(netcloud@footballcorea.com) / 사진 = 대구 FC 홈페이지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주요 뉴스
실시간 인기 기사
엑's 이슈
주간 인기 기사
화보
통합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