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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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의 재인' 이장우, 박민영 정체 알고 충격 "말도 안 돼"

기사입력 2011.11.03 23:20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이장우가 박민영의 정체를 알았다.

3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영광의 재인> 8회분에서는 인우(이장우 분)가 재인(박민영 분)의 정체를 알게 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인우는 자신의 개인간호를 맡은 재인의 이름을 들은 어머니 정옥(김선경 분)로부터 재인과 옛날 교통사고로 실종된 아이의 이름이 비슷한 것 같다는 말을 들었다.

재인은 인우의 생각대로 인우 아버지 재명(손창민 분)의 친구이자 거대상사의 대표였던 일구(안내상 분)의 딸. 당시 일구는 재명과 함께 교통사고를 당한 뒤 사망했고 재인도 교통사고로 실종되면서 재명이 거대상사의 대표 자리에 오르게 됐다.

재인이 정말 17년 전 사고로 실종된 아이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든 인우는 어렸을 적 교통사고를 당했던 기억이 있다는 재인의 말을 떠올렸다.

인우는 곧바로 재인을 소개한 인철(박성웅 분)에게 연락해 재인의 이력서를 요청했다. 재인의 이력서를 보던 인우는 재인의 성장과정을 읽다 깜짝 놀라고 말았다. 재인이 청주의 소망의 집이란 보육원에서 고아로 자랐다는 것을 알았기 때문.

인우는 재인이 진짜 그 윤재인이라는 사실에 충격을 받았고 이 사실이 재명에게 알려질까 전전긍긍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영광(천정명 분)이 면접시험에서 반칙을 한 인우에게 통쾌한 주먹 한 방을 날리는 장면이 전파를 타 눈길을 끌었다.

[사진=이장우 ⓒ KBS 2TV <영광의 재인> 캡처]

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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