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이나래 기자] 밴드 '산울림'이 MBC '우리들의 일밤-나는 가수다'(이하 나가수)에 출연한다.
3일 복수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나가수' 10라운드 2차경연은 '산울림 스폐셜'로 진행된다.
앞서 9월 25일과 10월 2일 2주에 결쳐 방송된 '조용필 스페셜'과 같이 '산울림'의 곡으로 미션곡을 정하며, 중간평가도 '산울림'이 직접 스튜디오를 방문해 가수들에게 조언과 충고를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
또 경연 당일에는 김창완 밴드가 경연장에 나와 '아니 벌써', '창문 너머 어렴풋이 옛 생각이 나겠지요', '가지 마오', '어머니와 고등어' 등 히트곡을 직접 들려줄 예정이어서 많은 기대를 모은다.
데뷔 35주년을 맞은 '산울림'의 이번 '나가수' 출연은 '나가수' 제작진의 꾸준한 러브콜을 통해 출연을 결심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나가수-산울림 스페셜'은 오는 12월 4일과 11일 2주에 걸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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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김창완 ⓒ 엑스포츠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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