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2 1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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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 팬페이지] 또 부상당한 제라드, ‘유리몸’의 길 걷나?

기사입력 2011.11.03 09:42 / 기사수정 2011.11.03 09:42

안승우 기자

 [캡라드]

최근 부상에서 회복해 좋은 활약을 이어가던 리버풀의 주장 제라드가 발목 부상으로 최소 2주 동안 경기에 출전하지 못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제라드의 부상 회복과 함께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던 리버풀이었던 만큼 그의 부상은 뼈아플 수밖에 없는데요. 하지만 많은 팬들은 제라드의 잦은 부상이 계속되면서 혹시 ‘유리몸’의 길을 걷는 것이 아니냐며 불안해하고 있습니다.

 

제라드는 지난달 15일 맨유와의 리그 경기에서 7개월 만에 복귀전을 치렀지만, 지난 주 WBA와의 경기를 앞두고 훈련 도중 발목 부상을 당하며 결장하고 말았습니다. 이에 영국 언론들은 최근 제라드가 병원에서 퇴원하는 모습을 포착했고, 그의 발목에 심각한 문제가 있는 것 같다며 우려의 목소리를 내놓았습니다. 리버풀은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우려를 잠재웠지만, 실제로 계속되는 제라드의 부상에 리버풀뿐만 아니라 영국 전역이 긴장하고 있다고 알려지고 있습니다.

 

제라드는 주말에 열리는 스완지 시티와의 리그 경기와 잉글랜드의 다음 A매치 경기에 결장할 것이 확정됐고, 21일 첼시 원정과 28일 맨시티와의 홈경기에도 출전이 불투명한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이에 많은 누리꾼들은 ‘제라드를 너무 혹사 시켜서 그렇다’, ‘얼른 돌아와야 할 텐데’, ‘제라드가 없으면 리버풀도 없다’는 반응을 보이며 걱정을 드러냈습니다. 과연 제라드가 빠른 복귀로 팬들의 우려를 불식시킬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안승우 기자 seungwoo1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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